
제28회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, 아직도 초고: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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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를 누르면 출연작을 볼 수 있어요제작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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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작집단 일어남
공연 소개

시놉시스
[공연소개] 프린지에서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나요? 완성되지 않은 글을 보여주는 건 언제나 두려운 일입니다. 하지만 희곡 글쓰기 모임을 이어온지도 2년. 이렇게 준비만 하다가 정말 우리만의 ‘타운’에 갇히게 될 것 같아서, 무작정 우리는 우리의 불완전함을 드러내보고자 합니다. 그렇게 함으로써 실패하더라도 한 발 나아가보려합니다. 프린지를 통해 어떤 작품을 공개하려고 하나요? ‘양산품’을 주제로 쓰여진 세 편의 신작 희곡을 낭독합니다. - 류이현 작 <더미Dummy> - 오승은 작 <우리의사랑은특별할거야> - 최연아 작 <코드네임>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민되었거나 생각지 못했던 것이 있었나요? 글을 쓰는 일은 언제나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과 기꺼이 만나는 일입니다. 그리고 글로 쓰인 이야기를 입체적인 세계로 가지고 오는 일 역시 새롭고도 무한한 '생각지도 못한' 일들로 뛰어드는 일일 것입니다. 초고는 그 종이와 무대 가운데에 있습니다. 초고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, 글자와 목소리를 가지고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. 어떤 사람들이 이 작품을 봐주었으면 하나요? 우리는 어떻게 관객과 만날 수 있을까? 얼마나 준비된 상태여야 관객을 만날 수 있을까? 글쓰기에 '완성'이 있을까? 퇴고를 그만두는 순간이 완성이라면 우리는 어느 지점에서 멈출 수 있을까? 수없이 질문을 던졌던 우리처럼, 연극의 완전함에 대해 고민해 보았을 그리고 서로의 세계를 기꺼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.